`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고백한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13회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를 울려' 인교진이 뒤늦게 김정은의 존재를 깨닫는다.
30일 방송되는 MBC '여자를 울려' 13회에서 송창의(강진우 역)이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고백한다.
이날 진우가 덕인에게 마음이 있단 사실을 알게된 경철(인교진)은 진희(한이서)에게 "이혼은 지금당장 못해"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진희는 "이제와서 어떻게 그런말을‥"이라고 말하며 경철의 얼굴에 물을 뿌린다.
반면 집에 온 경철은 복례(김지영)에게 "난 아무래도 저 사람이랑 일생 살아야 할 팔자인가봐" "다시 산다고 하면, 살 수는 있는건가?"라고 묻는다.
특히 진우는 덕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안됩니까?"라고 말하며 손을 잡지만, 덕인은 손을 빼며 "왜 나 같은 여자를 사랑해요? 당신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진우는 "덕인씨가 흔들린다면 그냥 기대면 돼. 나 한번 믿어봐요"라고 말한다.
한편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는 3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