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상하이종합지수 4611.74,-8.52 (-0.18%)
선전성분지수 16100.45,+187.50 (+1.18%)
차스닥 지수 3542.84,+109.86 (+3.20%)
29일 중국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장초반 4% 넘게 급락하며 4500선 밑으로 하락했던 상하이지수는 다시 반등해 4600포인트를 회복했다. 오후들어 46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전날에 비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6%에 가까운 장중 주가 변동성을 나타냈고, 상한가 종목도 200개를 넘어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8% 하락한 4611.74 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지수는 전날보다 1.18% 오른 16100.45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창업판(차스닥)은 3%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물류, 인터넷, 충전기 업종이 4% 넘게 오른 반면, 항구와 해상운송 업종은 4%이상 급락했다. 농업,석유,항공,철로 등도 2% 가까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상하이증시는 개장 15분만에 200포인트 가까이 빠져나간 후 다시 급반등하는 등 불안한 장세를 연출. 투자자들을 당혹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날의 주가 대폭락에 따른 주가 반등 기대감이 일면서 저점 탐색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에 이어져온 강세 흐름으로 피로가 누적됐고, 이에 조정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불마켓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다음주에 진행될 중핵전(中核電)발 IPO(기업공개)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2일 중국의 대형 원전 업체인 중국핵에너지전력주식회사(CNNPC)와 중국핵공업건설집단공사(CNEC)의 IPO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자금 동결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상하이종합지수 4611.74,-8.52 (-0.18%)
선전성분지수 16100.45,+187.50 (+1.18%)
차스닥 지수 3542.84,+109.86 (+3.20%)
29일 중국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장초반 4% 넘게 급락하며 4500선 밑으로 하락했던 상하이지수는 다시 반등해 4600포인트를 회복했다. 오후들어 460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전날에 비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6%에 가까운 장중 주가 변동성을 나타냈고, 상한가 종목도 200개를 넘어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8% 하락한 4611.74 포인트에 마감했고, 선전지수는 전날보다 1.18% 오른 16100.45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창업판(차스닥)은 3%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물류, 인터넷, 충전기 업종이 4% 넘게 오른 반면, 항구와 해상운송 업종은 4%이상 급락했다. 농업,석유,항공,철로 등도 2% 가까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상하이증시는 개장 15분만에 200포인트 가까이 빠져나간 후 다시 급반등하는 등 불안한 장세를 연출. 투자자들을 당혹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날의 주가 대폭락에 따른 주가 반등 기대감이 일면서 저점 탐색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에 이어져온 강세 흐름으로 피로가 누적됐고, 이에 조정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불마켓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다음주에 진행될 중핵전(中核電)발 IPO(기업공개)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2일 중국의 대형 원전 업체인 중국핵에너지전력주식회사(CNNPC)와 중국핵공업건설집단공사(CNEC)의 IPO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자금 동결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