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수영에 도전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수영에 도전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쌍둥이 서언·서준이는 앙증맞은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본격적으로 수영에 도전한다. 과거 물에 들어가기만 해도 폭풍 오열했던 서언은 17개월만에 달라진 면모를 선보인다.
서언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 실력을 뽐냈다. 또 낯선 친구의 일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꺼야?"라며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앞서 나가고 거침없이 돌진하던 서준은 물 앞에서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입을 뾰로통하게 쭉 내밀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수영에 도전한 쌍둥이 서언·서준이 과연 수영을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0회는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