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노사연, “저 거구~” 남학생들 독설에 주먹 ‘불끈’ <사진=‘속풀이쇼 동치미’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30일 밤 11시 ‘말이 사람을 죽인다’ 편을 방송한다.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지 못하는 것이 말이다. 말은 쌓여서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한다.
이경제 한의사는 “TV에 나오다 보니 듣는 말이 있다”면서 “사람들이 나를 보고 ‘TV보다 훨씬 뚱뚱하세요’라고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겁 없는 남학생들의 독설에 상처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남학생들 무리가 모여서 ‘아, 저 거구~’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주먹으로 응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에게 상처 주는 말과 자식에게 상처 주는 말에 대해 알아봤다.
양소영 변호사는 내 돈을 남동생에게 몰래 갖다 준 엄마에게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라는 말로 큰 상처를 줬다며 아쉬워했다.
이 밖에 이성미는 “말이 독이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며 “남의 눈에 눈물 내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