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여행 ‘눈물의 이별’…수잔·마크, 대지진 이후 카트만두 다시 찾아 <사진=‘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30일 밤 9시50분 ‘행복했던 네팔 여행, 눈물의 작별 인사’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고도 짧았던 아름다운 네팔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수잔은 자신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졸업식 영상을 준비해 갔는데, 이 영상을 본 가족들은 금세 눈물바다를 이뤘다.
한편, 수잔과 마크는 지난 4월 25일 강도 7.8의 지진 이후 폐허가 된 네팔 카트만두를 다시 찾았다.
수잔은 사라진 네팔의 보물들과 무너져 내린 삶의 터전, 참혹한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스와얌부나트 사원과 박타푸르, 너무나 달라져버린 모습에 마크 역시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신을 지키며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보게 됐다.
지진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온 수잔과 마크, 그들에게 전해주고 온 친구들의 작은 희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