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엄기준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복면검사’ 엄기준이 입체적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4회에서는 강현웅(엄기준)이 서리나(황선희)를 감시하기 위해 하대철(주상욱)을 정검회로 끌어들이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웅은 나이와 신분은 하대철보다 후배 검사지만, 때론 기세 등등하고 강하게, 때론 약하게 완급조절을 하며 하대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기준은 특유의 날이 선 말투와 차가운 목소리로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는 등 탄탄한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