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4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40회 예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40회에서는 멀어지는 승아(윤서) 때문에 승혜(임세미)가 괴로워한다.
지난 방송에서 승아는 세령(김세정)의 도움을 받아 흉터 수술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대호(안내상), 서라(한동숙)이 안된다고 말렸지만 승아는 말을 듣지 않았고, 승혜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다.
승혜는 자신의 진심을 절절하게 승아에게 호소하지만, 승아는 그런 승혜를 더욱 외면한다. 가족들은 승혜를 파양하려했던 과거의 죄책감이 다시 떠올라 괴로워한다. 서라는 "내가 정말 나빴다. 내가 귀막고 외면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호(고윤)는 승혜의 입양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모닝커피와 유치한 유머로 승혜의 마음을 풀어주려 애쓴다. 윤호는 집 앞까지 찾아와 "모닝커피 서비스"라며 승혜에게 커피를 전하고, "속이 확 다 풀릴 거에요"라며 응원한다.
한편, 미자(이응경)은 세령에게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며 "이걸 도진(박진우)이 가게 찻병이랑 슬쩍 바꾸면 돼"라고 음모를 꾸몄다. 이에 세령은 도진의 가게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병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도진의 가게에 방문한 홍석춘(윤기원)은 차를 맛본 후 "지금 뭐하겠다는 거죠"라며 화를 냈다. 도진이 "무슨 문제라도 있냐"고 질문하자, 석춘은 대답을 하지 않고 차를 그대로 버려 당황케 했다.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40회는 29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