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토요일 농촌방문으로 도농상생 추진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농촌방문으로 도농상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다 함께 농촌 가는 날’ 캠페인이다.
‘다함께 농촌 가는 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업인·소비자단체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국민 농촌가는 날로 지정해 농촌 일손돕기와 농촌체험을 하는 날이다. 이를 통해 도농상생 생활화와 농촌 방문 정례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지난 16일에는 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남양주시 배 농가와 화성시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본부별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서 이경섭 부사장과 경영기획본부 임직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배 농장에서 적과작업을, 오병관 상무와 재무관리본부 직원은 화성시 비봉면 소재 농가에서 고구마 심기로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일 ‘다함께 농촌 가는 날’ 선포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촌방문을 장려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계획돼 그 의미를 더 했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 이경섭 부사장(두번째열 우측 다섯번째)과 경영기획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