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재발견` 윤민수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KBS 2TV `불후의 재발견`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불후의 재발견'에 정재형, 문희준, 윤민수가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재발견'은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 3인방 정재형, 문희준, 윤민수가 출연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어머니를 향한 화해의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불후의 명곡' 가족 특집을 준비하던 당시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화해를 위해 출연을 희망했는데 어머니 설득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윤민수는 당시 "JK김동욱과 어머니의 무대를 보며 참 부러웠다"고 숨겨둔 속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즉석에서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띄우며 "전화 좀 받아 달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윤민수는 "평소 '불후의 명곡' 회식 후 노래방에 자주 간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에 MC 이세준과 홍경민이 듀엣 무대를 요청하자 문희준과 윤민수가 흔쾌히 응했다.
두 사람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보였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즉석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화음을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방송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던 문희준이 아름다운 미성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불후의 재발견'은 28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