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한화 배영수 투구에 KIA 이범호 옆구리 맞고 병원行

기사입력 : 2015년05월28일 07:04

최종수정 : 2015년05월28일 07:04

한화 배영수가 27일 경기에서 KIA 이범호의 옆구리에 맞히는 실투를 범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가 KIA 타이거즈 타자 이범호의 옆구리에 실투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배영수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KIA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배영수는 4회 초 이범호의 옆구리를 맞히는 실투를 범했다. 이범호는 직후 배트를 내던지며 마운드로 향하며 분노했지만 한화 포수 조인성과 주심이 뜯어 말리면서 벤치클리어링 상황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

이범호는 이후 교체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간 배영수는 한화가 KIA를 8-4로 꺾으면서 승수를 챙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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