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으로 오는 31일 부산 태종대 및 부산항 축제장 일원에서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다의 날을 맞아 평소 잊고 지내던 바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31일 오전 10시 치어리더의 준비체조 및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태종대와 동삼동 패총 전시관, 한국해양대 입구, 해안데크를 거쳐 도착점인 국립해양박물관 특설무대까지 총 6.5㎞ 거리를 걷는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태종대 공원 입구로 오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이윤재 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안길을 조망하며, 우리에게 바다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