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 '이브의 사랑' 윤세아, 여동생 자살 추정에 분노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윤세아와 양금석이 진서연 자살 추정에 경찰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동하도 죽은 이의 운동화를 보며 슬퍼했다.
2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경찰은 진현아(진서연)의 운동화를 찾았다며 "실족사로 보인다"고 가족들에게 밝혔다.
이를 들은 진송아(윤세아)를 비롯한 가족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경찰이 "자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하자 홍정옥(양금석)은 "그럴리 없다"면서 화를 냈다.
정옥은 “자살이라니 우리 현아는 그럴 이유가 없다”고 믿을 수 없어했고, 담당형사는 “현아 씨 가방에서 약이 나왔다. 우울증 약”이라고 설명했다.
진송아는 “내 동생이 우울증이라니. 그럴 애 아니다”라고 재차 경찰의 주장을 부인했고 형사는 “가족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자살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홍정옥은 “사고 난지가 며칠째인데. 우리 현아는 죽지 않았어. 누구 보고 자살이래. 내 딸 죽지 않았어. 내 딸은 살아 있다고”라며 절규했다.
구강모(이동하) 역시 "누가 운동화 찾아오랬냐"면서 현아의 죽음에 아픈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