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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강별, 정혜인에게 사과하러 갔다가 오히려 버럭…"인생 그렇게 살지마요"

기사입력 : 2015년05월26일 20:17

최종수정 : 2015년05월26일 18:02

`가족을 지켜라`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가족을 지켜라' 강별, 정혜인에게 사과하러 갔다가 오히려 버럭…"인생 그렇게 살지마요"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족을 지켜라'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12회에서는 우진(재희)이 예원(정혜인)에게 화를 낸다.
 
지난 방송에서 예원이 병원 구내식당의 직원들을 모두 해고하자 이를 지켜본 우진이 예원에게 크게 화를 냈다. 이에 예원은 "이건 사업이야, 난 그 사람들 기를 꺾어놓을 필요가 있었고"라고 말한다. 이에 우진은 "기를 꺾어? 너 점점 너네 어머니 닮아가는구나"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해수(강별)는 용서를 빌기 위해 예원을 찾아간다. 그러나 시종일관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에 크게 화를 내버린다. 해수는 예원에게 "얼굴은 참 예쁘게 생기신 분이 말은 참 못되게 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예원은 "부탁하러 와서 사람 한 대 치겠네요"라고 응수했고 해수는 "성질 같았으면 벌써요. 인생 그렇게 살지마요"라고 소리치며 돌아간다.
 
그런 해수를 우진이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이에 해수는 우진에게서 두근거림을 느낀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동백(알레이나)이 고열로 쓰러져 충격을 준다.
 
한편, 태진(신승환)은 처가살이에 분노해 가출하던 중 엄마 수자(이휘향)과 마주친다. 태진이 가출 사실을 숨기려 노력했지만 그의 캐리어를 열어본 수자는 "이것들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KBS '가족을 지켜라' 12회는 26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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