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26일 14회 예고, 이연희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26일 14회 예고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월화드라마 '화정' 차승원이 이연희의 정체를 알게된다.
2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 14회 예고에 따르면 이연희(정명 역)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날 홍주원(서강준)은 광해(차승원)에게 "이 일을 끝내셔야 합니다. 소신을 부디 죽여주시옵소서"라고 간청한다.
그의 모습을 본 광해는 눈물을 머금지만 돌아서서 "교리 홍주원에게 대역죄를 물어 국법에 따라 참수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반면 정명은 '나리의 임금과 화기도감을 지켜낼거란 말입니다'라고 다짐한다.
특히 인목대비(신은정)을 찾아간 정명은 "진짜 진실을 말해드리죠. 전하께서도 절 이미, 알고계셨습니다. 오래전부터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광해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밝힌다.
한편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인 '화정'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