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경환 현 국토연구원장이 내정됐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토부 1차관에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을 내정했다. 국토부 1차관은 국토·주택·건설·수자원 분야 정책을 담당한다.
김경환 신임 1차관은 서울 중앙고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프리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강대 교수를 거쳐 한국주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주택과 건설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고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정부의 국토관리정책 전반을 뒷받침해 온 경력이 있어서 서민과 중산층 주거 안정에 국토자원의 균형개발 등 국토교통부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