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2회 예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2회에서는 은아(정이연)가 영희(송하윤)를 만나 경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인호(이해우)가 은아에게 영희와 관련된 사실을 따져 물으며 파혼할 위기에 부딪혔다. 인호는 영희와 은아가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미정(유현주)의 납치 사건의 주범이 은아의 엄마임을 안다는 것도 밝혔다. 그러나 은아는 뻔뻔하게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런 은아의 모습에 인호는 "네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빌면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도 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며 은아에게 진절머리난 듯 피해버린다.
이에 은아는 혹시나 인호가 영희에게 돌아설까 걱정돼 영희를 만나러 간다. 은아는 영희에게 "더 이상 인호오빠 주위에 나타나지도 마"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명주(박현숙)는 수의를 파는 장사를 시작하고, 이 소식을 듣게 된 용택(김명수)는 명주에게 도움을 주려 한다. 그러나 덕희(윤해영)는 그런 용택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방해하려고 한다.
한편, 영희는 돈을 빌려줬던 직장동료가 연락이 끊기자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동수(김민수)와 함께 그의 행방을 찾으러 다닌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2회는 26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