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누션이 MC들의 요청으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
25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지누션, 호란, 엘시(함은정)가 출연한다.
이날 11년만에 돌아온 지누션의 등장에 '안녕하세요' 객석은 함성이 끊이지 않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누션은 "하나 둘 셋"으로 인사를 시작하며 "글로벌 신인 그룹 지누션입니다"라며 손으로 하트까지 만드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그들의 등장에 분위기가 식을 줄 모르자 '안녕하세요' MC들은 "신곡 들려 달라"고 부탁했고, 지누션은 '한 번 더 말해줘'를 부르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노래를 따라 부르고 팔을 흔드는 등 객석의 뜨거운 분위기는 음악방송 못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오늘(25일) '안녕하세요' 방송에서는 친구 때문에 화가 치솟는다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고 1때 만난 이 녀석, 사람 열 받게 하는 데는 정말 으뜸이다. 같이 술을 마시다 잠이 든 사이 나체 사진을 찍어 SNS 올리질 않나! 갑자기 달려와 바리캉으로 뒷머리를 밀지 않나! 눈 깜빡 한 사이 양쪽 눈썹까지 싸~악 밀려버렸는데! 얘한테 어떻게 복수하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은 4승에 도전하는 38세 래퍼를 꿈꾸는 딸 때문에 고민인 '언프리티 내 딸'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지누션의 화끈한 무대와 20대 남성의 고민은 25일 오후 11시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