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1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1회 예고 영상 캡처> |
23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1회는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 편으로 소정우(연우진)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장미화(성병숙)을 찾아가는 고척희(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화는 아들 정우에게 척희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연애를 반대한다. 하지만 정우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자 미화는 끝내 조수아(왕지원)가 집을 팔아 정우의 로스쿨 학비를 대준 사실을 고백한다.
이를 모르는 척희는 지난 일을 사과하기 위해 정우 몰래 미화의 식당을 찾아가기로 한다. 그는 이경(이동휘)에게 “소변 어머님 하시는 가게 어딘 줄 아느냐”고 묻는다. 이경은 “정우형 알면 죽는다”면서도 결국 척희에게 미화의 가게 위치를 알려준다.
이에 척희는 미화의 가게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는 진심을 다 전하기도 전에 문전박대를 당하게 된다. 이경이 척희에게 미화의 가게 주소를 알려줬다는 사실을 안 정우는 “거길 가르쳐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노발대발하며 곧장 식당으로 달려간다.
한편 수아는 정우가 의뢰받은 두 명의 남편을 가진 탈북녀의 이혼 소송에서 첫 번째 남편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에게 정우를 짝사랑해 온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아파 한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1회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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