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살아이있는 '아이언 맨' 일론 머스크의 첫 전기가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는 Zip2, 페이팔을 거쳐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 엑스, 솔라시티까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천재적인 사업가다.
단순히 사업적 성공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인물이다. 장난감 취급을 받던 전기차를 고급차 반열로 올려 놓은 인물이 일론 머스크다. 그에게 "잡스를 뛰어넘는 혁신적 CEO"라는 칭호가 따라 붙는 이유다.
저자인 애슐리 반스는 이 책을 위해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일론 머스크를 30시간 이상 독점 인터뷰했다. 또 그의 가족과 친구, 동료 등 300여명 넘는 사람들을 만나며 일론 머스크에 대해 다각적으로 탐구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알려진 그의 사업적 성공 스토리는 물론 머스크 기업들의 숨겨진 히스토리도 소개돼 흥미를 자아낸다.
혁신 CEO의 대표적 모델인 된 일론 머스크. 그를 두고 TED 기획자 크리스 앤더슨은 "머스크는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설득 당하기보다 매료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애슐리 반스 지음 ▲안기순 옮김 ▲김영사 펴냄 ▲584쪽 ▲1만8000원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