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엔이 예원의 도끼병을 폭로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프엑스 엠버와 빅스 엔을 초대해 집들이하는 헨리와 예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예원의 절친으로 초대된 엔에게 “예원이에 대해서 말해 달라. 남자 몇 명 있었느냐. 혹시 내가 세컨드냐”고 물었다. 이에 엔은 “예원누나는 그런 성격은 아니다”며 예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엔은 “예원누나가 평소에 그렇게 안 웃는다. 아줌마처럼 웃는다. 원래는 ‘나하핫’하고 크게 웃는데 아까는 작게 웃더라. 이상했다”며 예원이 헨리 앞에서 내숭을 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은 “제일 중요한 건 (예원이) 모든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며 예원의 도끼병(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를 찍었다,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병)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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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예원이 등장, “무슨 이야기를 나누느냐”고 의심하면서 엔의 폭로는 강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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