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와 윤박이 볼링장 데이트에 나선다. <사진=MBC 제공> |
16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19회에서는 유라(고우리)와 재준(윤박)의 볼링장 데이트 장면이 그려진다.
유라는 지난 스쿼시 데이트에 이어 재준과 함께 볼링을 치며 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는 유라의 “운동으로 공황장애를 이겨낸다”는 생각에서 나온 제안. 특히 이번 볼링장 데이트에는 혜진(장영남)과 인철(이형철)까지 함께 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볼링장 데이트 장면 촬영은 지난 6일 강남의 한 볼링연습장에서 진행됐다. 극중 화기애애한 분위기만큼이나 유쾌한 웃음이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볼링을 치며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는 ‘여왕의 꽃’ 솔로클럽(이형철, 윤박, 고우리, 이성경) 멤버 대다수가 함께한 촬영이었기에 실제 볼링연습장에서 게임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또 극중 표독스런 악녀의 모습으로 접근 불가의 섬뜩함을 안겨줬던 장영남이 허당 매력을 선보여 촬영장은 폭소가 터졌다. 볼링공을 던지고 난 뒤 넘어지는 장면을 순도 100%의 리얼함을 넘어서 연기해 내 볼링장 내 제작진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형철은 유쾌한 볼링 게임이 끝낸 후 재준에게 비밀 이야기를 꺼낼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6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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