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주말인 16일 조계종의 석가탄신일 행사로 광화문·종로 일대 차량 진입이 일부 통제된다.
조계종은 이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사를 연다. 경찰은 이 행사에 20만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광화문 교차로~세종대로 교차로 도로 전체가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법회가 열리는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세종대로~시청 앞까지 차량이 다닐 수 없고 오후 5시부터는 연등행렬이 시작된다. 행렬 구간인 동국대~동대문역사문화공원~흥인지문~종로~조계사 앞까지 4.5km 구간이 행렬 이동에 따라 단계별로 차량 진입이 불허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출입구가 일부 폐쇄되거나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서울대중교통' 앱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버스 우회운행 정보 및 우회도로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