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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롯데면세점제주 물적 분할…‘책임경영’

기사입력 : 2015년05월15일 18:23

최종수정 : 2015년05월15일 18:23

[뉴스핌=강필성 기자] 호텔롯데가 제주면세사업부문을 분할, 신설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호텔롯데는 15일 자사의 제주면세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 롯데면세점제주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존속법인 호텔롯데에는 제주면세사업을 제외한 호텔, 면세, 리조트, 골프장, 테마파크사업 등이 남게 된다.

회사 측은 “롯데시티호텔 제주면세점 오픈을 기점으로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해당사업부문의 현지법인화를 통해 고용·투자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헌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면세사업부문의 현지법인화를 통하여 독립적인 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 분할로 신설회사가 설립시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가 분할되는 회사에 배정되기 때문에 분할비율이 산정되지 않는다.

신설법인 롯데면세점제주의 자본금은 10억원이고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분할기일은 롯데면세점제주의 오픈일인 오는 7월 1일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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