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판매 감소…최대 5만3900위안 내려
[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로고<출처=AP/뉴시스> |
이번 가격 인하는 중국에서의 판매량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 쉐보레와 뷰익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달 각각 5.6%, 8.5% 줄었다.
샌포드 번스타인의 로빈 주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2015년은 중국의 '대완화기(Great Moderation)'의 출발로 기억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수익성 저하의 파생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상하이 폭스바겐은 최대 1만위안의 가격 인하를 발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