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사진=뉴스핌DB] |
대회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2·6942야드)에서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상무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박준원(29·하이트진로)은 이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2연패 한 선수는 아직 없다.
박준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7년6개월 만에 첫 승을 했었다.
국내 통산 8승의 김대섭(34·NH투자증권)과 5승의 홍순상(34), 3승의 김대현(27·캘러웨이) 등도 시즌 첫 승에 나선다.
여기에 2013년 KPGA 상금왕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과 2012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진출했던 김비오(25·SK텔레콤)도 출전한다.
눈에 띄는 선수는 또 있다. 국내 최다승(43승) 기록 보유자인 최상호(60)가 3년 만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
200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령 기록(50세 4개월)을 세웠던 최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2007년 최윤수가 세웠던 58세 11개월의 최고령 컷 통과 기록도 갈아치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