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까지 주가 상승여력이 39.7%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1만원이다.
백운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목표주가까지 주가의 상승여력은 39.7%으로 다른 상장 은행(지주사)의 상승여력 단순평균(30.9%)보다 높다”며 “하나금융과 함께 은행(지주사) 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만 1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밑돌아 올해 순익 전망치는 하향조정했다.
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8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52.6% 하회했다. 이자·수수료·금융상품 이익 등이 모두 증가했지만 경남기업과 동부메탈 등에 대한 대규모 충당적립금을 부실여신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백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2015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12.5% 하향조정하지만 2016년, 2017년 전망치는 각각 +3.2%, -1.1% 미세조정한다”며 “특히 광주은행은 2015년까지 자산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JB금융지주 이익에 본격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