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청와대는 오는 11일 개원하는 5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연금개혁 같은 국민과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는 임시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은 정치권에서 제기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등의 문제에 대해 “충분한 국민적 논의가 이뤄진 뒤에 처리 돼야 하고, 이 문제를 공무원연금개혁과 연계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누리과정 관련 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일선에서 큰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도 국회에서 통과돼야 하며,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도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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