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세계가 시즌 인기상품 위주의 대형행사를 앞세워 내수 시장을 이끈다.
신세계는 8일부터 ‘아이웨어 페어’를 필두로 ‘디지털 가전&리빙 페어’, ‘K2·아이더·와이드앵글 패밀리전’ 등 시즌 인기상품을 한데 모은 대형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신세계는 오는 17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인기 선글라스를 한데모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아이웨어 페어’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에스까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라코스테, CK, 랑방, 톰포드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20% 할인은 물론 브랜드별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14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시즌 가전부터 트렌디한 주방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가전&리빙 페어’를 준비했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필립스, 테팔, 레꼴트 등 가전 브랜드와 템퍼, 씰리, 돌레란, 디사모빌리 등 가구 브랜드, 휘슬러, 실리트, 헹켈 등 유명 주방브랜드까지 참여해 브랜드별 시즌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가전제품 이외에 침대와 주방용품도 준비됐다.
템퍼 침대 전제품 10% 할인을 시작으로 돌레란 매트리스 20%, 타퍼 30% 할인하고, 씰리침대는 매트리스(25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레임을 무료로 증정한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에 대비한 ‘K2·아이더·와이드앵글 패밀리전’과 ‘블랙야크·노스페이스 특집전’도 동시에 펼쳐진다. 특집전은 10일까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드홀에서 열린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5월 첫째주는 요우커 대상 문화마케팅 중심의 프로모션을 통해 만족할만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시즌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여 내수를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