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키·신우·켄이 뮤지컬 `체스`에 캐스팅됐다. <사진=㈜엠뮤지컬아트> |
6일 조권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이 뮤지컬 '체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체스'는 미국과 러시아의 체스 챔피언들이 벌이는 경쟁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 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의 작품이며, 조권은 극 중에서 러시아 체스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역을 맡았다.
이번 '체스'에는 조권 외에도 샤이니 키, 빅스 켄, B1A4 신우, 신성우 등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과연 아이돌이 어떤 무대를 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초연 30년만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릴 뮤지컬 '체스'는 오는 13일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하며 6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