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팬들은 주목! '엑시덴탈 러브' 특급케미 터진다

기사입력 : 2015년05월06일 10:22

최종수정 : 2015년05월06일 10:22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신작 '엑시덴탈 러브'가 7일 개봉한다. <사진=(주)프레인글로벌>

[뉴스핌=김세혁 기자] 화제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주말 1000만 관객을 예약하며 추천영화 차트 1위를 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6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62.8%로 추천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어벤져스2’는 예매율이 60%대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추천영화 2위 ‘차이나타운’(5.3%)을 압도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 예매관객수가 많이 내려간 만큼 1000만 돌파 시점은 5월 둘째 주 전후가 될 전망이다.

추천영화 차트에서 주목할 작품은 ‘엑시덴탈 러브’다. 데이빗 O.러셀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크 질렌할, 제시카 비엘이 출연한 이 영화는 머리에 못이 박힌 여자와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남자의 ‘대단한’ 케미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제이크 질렌할(위)과 제시카 비엘의 연기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엑시덴탈 러브' <사진=(주)프레인글로벌>

할리우드 대표 지성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오랜만에 뻔뻔하고 속 좁은 캐릭터가로 변신했다. 결혼한 후에도 남성 팬들을 거느린 제시카 비엘의 망가지는 연기 또한 일품이다. 이와 함께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등 굵직한 작품을 선보였던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연출실력에도 눈길이 쏠린다.

특히 ‘엑시덴탈 러브’는 감독의 대표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가 보여준 절묘한 연기호흡 덕에 더 주목 받고 있다. 과연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비엘이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의 궁합을 뛰어넘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봄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엑시덴탈 러브’는 7일 개봉한다.

■5월6일 추천영화(예매율)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62.8%
2. 차이나타운 – 5.3%
3. 연애의 맛 – 5.3%
4.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3.7%
5. 다이노 타임 – 2.3%
6.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 2.1%
7. 장수상회 – 1.8%
8.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 1.6%
9. 위험한 상견례2 – 1.4%
10. 엑시덴탈 러브 – 1.2%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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