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최현석 셰프 꺾더니 "이제 그만 나와야겠다"…무슨 일?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100번째 요리로 최현석 셰프를 꺾고 2승을 올린 가운데 하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양희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사용해 자유주제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각각 '냉장고를 부탁해' 99번째와 100번째 요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연복 셰프는 최현석 셰프의 떠먹을 수 있는 '스푼 파스타'에 맞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연복쌈'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빅 매치'답게 요리에 집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연복은 전복을 손질하던 중 손을 칼에 베여 피를 흘렸지만 개의치 않고 장갑을 착용한 채 끝까지 요리에만 집중했다.
이연복과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본 김나영은 "내 냉장고 대결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고심하던 양희은은 '연복쌈'에 손을 들어주며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이연복 셰프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승률이 50%였는데 오늘 이겨 60%를 넘겼다"며 "이제 그만 나와야겠다"고 장난스럽게 하차를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