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영상메시지 통해 응원…낙도 어린이 등 청와대 초청 행사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이 더욱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라고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부모님들의 꿈인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축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좋아하는 과목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면서 각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라다"며 "여러분의 날인 어린이날,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낙도 어린이 등 초등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청와대 초청 행사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원산도·효자도, 전북 무녀도·신시도, 전남 조도, 경남 한산도, 인천 백령도·연평도 등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밝게 웃어야 대한민국에도 희망이 있다"며 "저마다 가슴속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