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화정`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차승원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차승원(45)이 '화정' 촬영 중 사진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차승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정' 광해 10년 중신들 화기도감. 이번 8부부턴 다른 얼굴. 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군 역을 맡고 있는 차승원을 포함해 '화정' 출연진들이 계단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곤룡포를 입고 멋드러진 수염으로 포스를 자아내고 있는 차승원의 뒤로 정웅인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8부부턴 다른 얼굴'이라며 '화정'의 2막에 대해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화기도감'은 조선시대 총포를 제작하기 위해 설치된 병조 소속의 임시기구로 '화정'의 주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이다.
MBC '화정' 7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