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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시종일관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6회에서는 송창의(강진우 역)이 김정은(정덕인 역)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덕인은 자신을 걱정해주던 진우에게 "아무짝에도 상관없는데 왜 신경을 쓰냐"고 말했다.
이에 진우는 "아무상관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짠해서 얘기드린거잖아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표현은 당사자 앞에서 쫌 그런거 아닙니까?"라며 빈정상해했다.
그러나 덕인은 끝까지 "아니 아무짝에도 상관없는거 맞잖아"라며 시종일관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덕인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진우는 "아무짝에도 쓸데없을지 있을지 사람일은 모르잖아요!"라며 자신의 감정을 티냈다.
이어 진우는 가게에서 나가는 덕인의 뒷모습을 보며 "저렇게 여자가 둔해 터져가지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듣지 못하는 덕인을 탓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