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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가 붕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사진=MBC ‘앵그리맘’ 방송 캡처> |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14회에서는 부실 공사로 명성고등학교가 붕괴되면서 큰 부상을 당한 고복동(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붕괴 사고로 복동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조강자(김희선)는 박노아(지현우), 오아란(김유정)과 함께 복동의 병실을 찾았다.
아란은 누워있는 복동을 보며 “복동이가 이민 안 가도 된다고 안 떠나도 된다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 말이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간 자신의 일에 발 벗고 나서준 복동을 보는 강자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강자는 복동의 손을 잡으며 “복동아 괜찮냐”고 걱정했다.
이에 노아는 “마지막 말 아닐 거다. 일어날 거다. 복동이”라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