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금리인상 어떻게…"9월 이후 점진적 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전문가들 "2017년 중반까지 3%대"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후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달랐으나 금리가 점진적(gradually)으로 오를 것이라는 데는 대부분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연준 회의 현장 <출처=신화/뉴시스>
30일 국제금융센터는 통화정책·재정갈등 등 미국 경제 주요이슈에 대한 전문가들 시각을 정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매릴랜드 대학교의 필 스와겔 교수는 현 미국의 경제상황은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스와겔 교수는 "올해 1분기에 미국 경제성장률이 부진했던 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올해에서 내년 성장률은 2~2.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준 내부에서는 현재의 초저금리 상황을 '정당화(justify)'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적절한 금리인상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게 스와겔 교수의 분석이다.

그는 "미국 기준금리는 점진적으로 상승해 오는 2017년 중반까지 3%대로 오를 것"이라며 "다만 연준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더라도 달러 강세가 지속돼 미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은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의 케네스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9월 금리를 인상한 후 6개월간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스타인은 "고용 확대와 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로 2·3분기에는 성장률이 2.5%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비지출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업투자와 정부지출은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임금이 올랐음에도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기업 수익성과 투자 확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미국 정치권은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없다"며 "따라서 정부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좀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미국 경기가 금리인상을 감당할 만큼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외 관계 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벤 스타일은 "연준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정책 실기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인상을 매우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렌스 볼 존스홉킨스대학 교수는 "미국 경기가 회복 중이기는 하나 노동시장에 여전히 유휴 인력이 많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높여 통화정책 유연성을 확보하고 감세를 통해 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구기관 카토 인스티튜트(Cato Institute)의 마크 칼라브리아는 "연준이 내년까지 금리인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2~3개월간 고용지표가 부진했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저조해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