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도 16만 6000여마리 피해…살수차 운영·생수 배부·무더위 쉼터 점검 등 총력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150여명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135명, 사망 1명, 가축피해 16만 6453마리 등으로 누적 폭염피해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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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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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이 폭염극복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7.27 lbs0964@newspim.com |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게 재난도우미 3658명을 활용해 방문, 유선통화 등으로 폭염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민감대상 안전확인 및 자율방재단을 통해 농경지 등 취약지역 예찰로 온열질환과 열사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주요 승강장·공원 등 25개소에 얼음생수 600개 비치했다. 익산시는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대형 얼음 및 생수 3240개를 비치하고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 전주시를 비롯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무더위 쉼터,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서 폭염 취약시간대 농작업 중단을 안내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폭염취약계층 보호와 더불어 가축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