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18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일 출국한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3일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자들과 최근 역내 금융경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CMIM) 협정의 발전방향과 거시경제 감시기구인 AMRO(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일에는 '제48차 아시아 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에 참석, 나카오 다케히코 ADB 총재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은 ADB에 지난 1966년 12월 가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