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30일 동아엘텍에 대해 본사의 빛샘장비와 자회사의 OLED 수주 전망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최주홍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빛샘 검사기 신규 수주의 본격적인 반영으로 별도 기준 올해 1400억원(전년 대비 92% 증가)의 매출액이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 매출에 반영되는 글로벌 A사에 대한 수주 금액만 작년 본사 전체 매출의 약 120%"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6개의 글로벌 업체(LGD, LG화학, 중국 CSOI, 트룰리, BOE, 에버디스플레이)가 OLED 양산 장비를 발주할 예정"이라며 "이 중 자회사 선익시스템(지분율 70%)의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성장을 감안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올해 예상 PER 8.3배)됐다"며 "지속적인 수주건과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상장 가능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