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신예 세븐틴, 데뷔 전 대규모 쇼케이스 도전 <사진=MBC뮤직> |
[뉴스핌=양진영 기자] 플레디스의 13인조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이 아이돌 중 최초로 데뷔 전 대규모 쇼케이스에 도전한다.
지난 28일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공식 트위터에는 “쇼케이스 공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오후5시”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 측은 매주 세븐틴에게 새로운 미션을 주며 심사위원, 대중의 심사를 거쳐 미션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가름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세븐틴이 모든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을 경우,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1시간 분량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 단독 출연해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쇼케이스는 세븐틴이 데뷔 생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손에 넣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데뷔를 준비 중인 아이돌그룹이 무려 10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을 자력으로 동원하는 쇼케이스는 가요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더군다나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신인이 데뷔를 걸고 쇼케이스를 여는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 개최 미션은 대중적 인지도와 무대 운영 능력 등 세븐틴이 데뷔 자격이 있는지 종합적인 부분에서 검증하는 단계로 이들의 행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미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쇼케이스가 열리는 블루스퀘어가 실제 기성 가수들의 정식 콘서트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더 높이고 있다.
쇼케이스 참석을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mbc17project@gmail.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 확인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는 5월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