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영화 ‘글로리데이’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29일 김동완의 소속사 씨아이ENT 측은 “김동완이 영화 ‘글로리데이’에 캐스팅되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 크랭크인은 오는 5월1일”이라고 밝혔다.
‘글로리데이’는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받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다.
김동완 외에도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열연 중인 지수와 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 배우 류준열, 김희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간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 ‘절정’ ‘힘내요 미스터김’, 영화 ‘연가시’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글로리데이’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씨아이ENT 측은 “많은 영화 팬의 높은 관심을 이끄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영화배우 김동완으로서의 모습을 기다린 많은 분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게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 될 단편영화 ‘일장춘몽’도 열심히 촬영 중이니 앞으로 영화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동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과 함께 개막식 MC로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