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8일 국내주식시장에선 코스피 4개 종목, 코스닥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방송송출서비스업체 KMH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1600원, 14.95% 오른 1만2300원을 기록했다.
KMH는 전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억700만원으로 29.1% 늘었다.
피델릭스는 중국 반도체 회사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490원 오른 3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피델릭스는 중국 반도체 회사인 동심반도체유한공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코리아나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앞서 코리아나는 증여로 인해 최대주주가 유상옥 외 12인에서 유학수 외 1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460원 오른 1만1250원을 기록했다.
큐로홀딩스도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발표한 후 사흘째 상한가를 달성했다. 큐로홀딩스는 지난 24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게임사업 본부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밖에도 부산방직, 오르비텍, 대동스틸, 일경산업개발, 광림, 아스트, 한화에이스스펙1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신성에프에이와 신우, 대양금속, 동부하이텍1우 등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에서는 깨끗한나라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에서는 아이씨케이와 신양, 서울제약, 에스텍파마가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