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영화 ‘마돈나’로 제68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사진=뉴스핌DB> |
올해 영화 ‘소셜포비아’로 24만9097명(영화진흥위원회기준)을 동원, 국내 독립영화 극영화 사상 최단·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변요한이 영화 ‘마돈나’로 내달 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변요한이 출연한 ‘마돈나’는 마돈나(권소현)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영화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분에 초청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경쟁(Competition)부문과 함께 영화제 공식 라인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약 20여 편의 독창적이고 미학적인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극중 변요한은 최고급 VIP병동과 응급실을 오가는 의사 혁규 역을 맡았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생명윤리와 도덕적 관념을 떠나 물질적 거래에 휘말리는 혁규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지만 끝까지 마돈나를 놓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혁규를 통해 의사로서의 직업의식과 자본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 깊은 감정연기를 소화, 더욱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5월8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웹툰 작가 방명수로 분해 로코킹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