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의 앞날을 위해 조용히 떠나기로 결심한다. <사진=MBC '압구정백야' 캡처> |
27일 밤 방송한 MBC ‘압구정백야’ 135회에서 백야(박하나)는 장화엄(강은탁)의 곁을 떠나기 위해 몰래 눈물을 훔친다.
이날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는 옥단실(정혜선), 문정애(박혜숙)와 만나 장화엄과 헤어지고 몰래 떠날 것을 약속한다.
화엄의 앞날에 자신이 화가 될 것이라고 믿는 백야는 눈물을 머금고 몰래 떠나기로 옥단실, 문정애와 합의한다. 아들을 위해 백야를 떠나게 해야 하는 문정애 역시 마음이 좋지 않은지 “자주 찾아가 얼굴 보겠다”고 안쓰러워한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종영까지 단 14회가 남은 ‘압구정백야’는 의외로 잔잔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 이상의 ‘데스노트’는 없는지 되레 궁금증을 낳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