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장충체육관이 다시 문을 연지 100일만에 5만명이 다녀갔다.
27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지난 1월 17일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의 100일간 누적관객이 5만명을 넘었다.
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선 프로배구 올스타전 등 배구경기 9회, 격투경기 2회 등 스포츠 경기가 11회 열렸다.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행사는 10회 개최됐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스포츠팬들이 장충체육관을 찾을 전망이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50년만에 부활한 장충체육관은 재개장 후 스포츠, 문화예술 행사로 성황리에 운영중이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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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100일만에 5만명이 다녀간 장충체육관 <사진제공=서울시설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