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의 찬미` 추가 캐스트가 공개됐다. <사진=네오프러덕션> |
제작사 네오프러덕션은 "뮤지컬 '사의찬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곽선영 이규형 정문성, 새롭게 합류하게 된 전혜선 이충주가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곽선영과 전혜선은 국내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 캐스팅 되어,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안유진, 최수진과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시대 고를 반영한 선구적 극작가이자 연극 운동가였던 김우진 역에는 정문성 이충주가 합류, 정동화와 함께 번갈아 연기한다. 1차 라인업에서 김우진 역으로 소개된 김종구는 역할을 바꿔 사건의 의문을 풀어갈 열쇠를 쥐고 있는 신원미상의 사내 역을 맡는다. 사내 역에는 최재웅, 정민, 김종구와 함께 이규형이 합류한다.
'글루미데이'란 제목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사의찬미'는 1926년 8월4일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현해탄 동반 투신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뮤지컬 '사의찬미'-GloomyDay19260804-는 6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