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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공현주와 박영규 압박… 박영규 죽음, 헤르미아 수장의 부재로 대반란 예고 <사진=JTBC 제공> |
박영규는 대장암으로 병세가 위독함에도 불구하고 헤르미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병마 앞에 죽음을 맞이했다.
24일 방송에서는 헤르미아를 차지하기 위해 ‘민호’(정경호 분)가 ‘지현’(공현주 분)과 함께 더욱 강하게 강회장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호는 수척해진 강회장에게 끝까지 경영권 포기를 요구했다. 강회장 역시 오랜 시간 지켜 온 헤르미아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반대세력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회장은 결국 회장실에서 명패를 손에 쥐고 앉은 상태로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항상 무너지길 바랬던 그의 죽음을 보게 된 민호는 냉혈 했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삼촌을 잃은 조카의 마음으로 오열을 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회장의 죽음에 본격적으로 헤르미아를 차지하려는 세력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