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호러 '검은손'에 출연한 한고은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
[뉴스핌=대중문화부] 새봄 4월 극장가를 공포로 몰아넣은 영화 ‘검은손’이 한고은의 호러 연기로 화제다.
지난 16일 개봉한 ‘검은손’은 수술 이후 유경(한고은)과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고와 저주를 그린 영화다. 장르를 ‘심령 메디컬 호러’로 정한 이 작품은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성수와 호러퀸에 도전한 한고은의 호흡이 기대를 모았다.
‘검은손’에서 김성수는 세계가 주목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변신했다. 꿈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야심가로, 손을 소재로 한 이 영화의 전개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다.
유경을 연기한 한고은은 지금껏 쌓아온 이미지와 다른 호러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40세 나이에도 방부제 미모와 S라인 몸매를 자랑하는 한고은은 ‘검은손’에서 치명적 사고를 당한 뒤 심령현상에 시달리는 여주인공 유경을 맡았다.
한고은과 김성수가 선을 보이는 심령 메디컬 호러 ‘검은손’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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