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18K 황금을 사용한 애플워치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비욘세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김세혁 기자] 애플의 첫 웨어러블(장착형) 기기 ‘애플워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줄줄이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우선 디바 비욘세는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끈따끈한 신상 애플워치 착용 사진을 올렸다. 비욘세의 팔목 위에 빛나는 황금색 애플워치는 18K 금을 사용한 최고가 라인 ‘에디션’이다. 밴드까지 커스터마이징한 이 애플워치의 가격은 2만5000달러(약 2700만원) 선이다.
가수 퍼렐 윌리엄스는 인스타그램에 미키마우스 배경이 깜찍한 애플워치 인증샷을 게재했다. 퍼렐은 자신이 출연하는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더 보이스’ 녹화에서도 애플워치를 착용했다.
애플워치의 인기는 영화계와 패션계도 장악했다. ‘스타워즈’ 최신작을 연출하는 흥행감독 J.J.에이브럼스는 인터뷰 자리에서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독일 출신 패션 거장이자 현재 샤넬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거펠드 역시 최고급 황금색 애플워치 착용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애플워치 <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
애플워치는 아이폰, 맥북 등 애플 기기와 연동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지난 10일 판매에 돌입한 애플워치는 2주간 약 300만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