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앵그리맘` 촬영 현장에 밥차를 쏜 성룡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김희선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28)이 중국 배우 성룡(61)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우상~ 성룡 따거~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기운 얻고 힘내서 촬영합니다~ 다음에 꼭 저도 갚게 해주세요~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께용~!!! 싸랑해용!"이라며 성룡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성룡은 팬들에게 인사와 함께 한국어로 '뽀뽀'를 말하며 제스쳐를 취했다. 특히 성룡은 "사랑해"라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성룡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트럭을 깜짝 선물해 화제가 됐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현장에는 성룡이 발굴한 JJCC가 일일 배식 도우미로 방문했다.
김희선과 성룡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출연을 계기로 만났다. 지난해 성룡의 자선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Love&Friendship’에 한국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김희선이 공식 초청돼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희선은 '앵그리맘'에서 학교 폭력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한 젊은 엄마 조강자 역으로 열연 중이다.
MBC '앵그리맘' 11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